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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황벽나무

황벽나무 3형제의 포근함

황벽나무 3형제의 포근함

강한 바람과 추위가 있는 숲속은 우리가 사는 생활권보다 훨씬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나무들이 많다. 잎을 모두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서 있는 나무들을 보면 혼자서 추운 겨울을 온몸으로 견디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특히, 나무껍질이 얇은 나무들을 보면 마치 추운 겨울에 얇은 옷을 입은 사람처럼 더욱 춥게 느껴진다. 이런 겨울에도 따뜻한 옷을 입은 것과 같이 두껍고 포근한 나무껍질을 가진 나무가 있는데, 바로 오늘 소개할 황벽나무이다. 황벽나무라는 이름은 줄기의 속껍질이 황색이라 ‘황벽피나무’라고 하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황벽나무의 속명은 Pellodendron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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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경이 1천2백년동안 온존하게 된 비결

다라니경이 1천2백년동안 온존하게 된 비결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제126호)이 1천2백년이나 온존하게 된 비결은 지질이 밀도가 매우 높고 모르핀, 니코틴 등의알칼로이드 성분을 이용해 세균과 벌레를 막았던 최고급지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정양모)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사용된 종이의 지질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 전문기술진과 첨단장비를 사용, 정밀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닥나무 껍질의 섬유질로 만든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종이는 섬유소가 나선형으로 치밀하게 엉겨 있어 밀도가 8세기의 일본 종이에 비해 2배나 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또 이 종이는 나무 망치 등으로 두들겨 밀도를 높이는 도침(搗砧)과 묵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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