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피와 산초
요리를 알싸하고 얼얼하게… 한·중·일이 사랑한 초피·산초 – 추어탕·시래깃국에 넣는 향신료– 초피나무 열매껍질 갈아 만든 것– 부산 등 남부지방선 산초라 불려 – 산초는 사실 비슷한 듯 다른 식물– 잘 익은 열매의 기름을 짜서 활용 – 중국의 마라에 들어가는 화자오– 다양한 日요리에 뿌리는 산쇼우– 모두 비슷한 운향과 식물 향신료 우리나라 식재료 중에 알싸하고 얼얼하면서도 서양의 허브처럼 싱그럽고 향긋한 향신료가 있다. 초피(椒皮)와 산초(山椒)가 그들이다. 이들 모두 무환자나무목 운향과 초피나무속의 식물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강렬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면서 다양한 음식에 두루 활용되는 식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