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용도의 싸리나무
싸리나무는 용도가 너무 많아 손으로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이다. 꽃은 밀월식물로서 각광을 받고, 잎은 사료용, 수피는 섬유용, 나무는 싸리비용 또는 울타리용으로 이용된다. 다양한 싸리나무는 한 줌씩 십자로 묶으면 싸리비가 되고, 부드러운 가지를 가로세로로 엮으면 소쿠리, 바구니, 광주리, 종다래끼, 고리, 삼태기, 바소쿠리를 만들어 물건을 담아 보관하거나 운반용구의 만들 수 있으며, 싸리 껍질을 벗긴 흰색 줄기와 벗기지 않은 붉은 줄기를 섞어서 무늬가 있는 바구니를 짜기도 한다. 벗겨낸 껍질은 밧줄을 꼬거나 미투리를 삼는다. 가는 새끼처럼 꼬아서 작업모를 만들기도 한다. 여름철 햇볕을 가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