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wsed by
[Month:] 2026년 06월

곤충 막아주는 누리장나무, 상처 나면 약으로도 썼죠

곤충 막아주는 누리장나무, 상처 나면 약으로도 썼죠

살아 있는 나무는 계절마다 그 모습이 달라. 봄에는 어린잎이 막 돋아나 파릇파릇하고, 여름에는 나뭇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 잎이 무성해져 눈부신 초록빛이 된단다. 가을이면 잎이 알록달록 곱게 물들어 단풍이 지고, 겨울에는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눈꽃이 피지. 관심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계절 할 것 없이 다 아름답단다. 우리나라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누리장나무도 그래. 특히 겨울엔 사파이어처럼 파란 열매가 우리 눈을 사로잡아. 누리장나무는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어. 꽃이 피는 여름에는 근처에만 가도 누린내가 나. 잎을 찢으면 냄새가 더 지독하지. 왜…

Read More Read More

다릅나무 바로알기

다릅나무 바로알기

더위가 혹독하여 가만히 있어도 땀이 스며 나오는 한여름 절정, 꽃이 가장 귀한 시기인 7월이 되면 고요한 산골짜기에 넘칠 듯 많은 하얀 꽃무더기를 이루는 다릅나무가 있다.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흰꽃이지만 꽃이 귀한 7~8월에 핀다. 높이 15m 정도 낙엽활엽 교목의 콩과 다릅나무속이다. 9장 정도의 타원모양의 소엽이 달린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잎줄기 좌우에 몇 쌍의 작은 잎이 짝을 이루어 달리고, 끄트머리가 한 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 어긋나기한다. 꽃은 가지 끝에 길이 10~20㎝의 총상꽃차례로 위를 향해서 길이 1㎝ 접형화를 피운다. 콩과식물이 그렇듯 열매는 9월에 성숙하여…

Read More Read More